2011.08.04 아침은 어제 준비한 빵으로 때웁니다. 숙소인 츠텐카쿠에서 멀리갈 필요 없이 도로만 몇개 건너면 바로 전자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덴덴타운이 펼쳐집니다. 전자제품에서부터 시계나 악세사리, 피규어나 에니메이션 상품들을 잔뜩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길들이 바둑판처럼 놓여있다보니 쉽게 목적지를 찾기도하지만 새롭게 만나게되는 장소들도 많았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시장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보통 일본 상가나 가게 안에 들어가면 언제나 손 흔들고 있는 고양이상~ 큰 크기와 더불어 왼손이 위아래로 계속 들어오라고 흔들더군요. 날씨는 무덥무덥하고 가는 길에 또 다른 시장이 나타났습니다. 빅 카메라~ 예전 같았으면 들어가서 카메라도 사려고 그랬을텐데. 당시 환율로는.... ㅠㅠ 551호라이~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