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2011年 旅行

세 남자 간사이 여행기 #11

고두스 2013. 1. 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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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아침은 어제 준비한 빵으로 때웁니다.



숙소인 츠텐카쿠에서 멀리갈 필요 없이 도로만 몇개 건너면 바로 전자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덴덴타운이 펼쳐집니다.


전자제품에서부터 시계나 악세사리, 피규어나 에니메이션 상품들을 잔뜩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길들이 바둑판처럼 놓여있다보니 쉽게 목적지를 찾기도하지만 새롭게 만나게되는 장소들도 많았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시장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보통 일본 상가나 가게 안에 들어가면 언제나 손 흔들고 있는 고양이상~ 큰 크기와 더불어 왼손이 위아래로 계속 들어오라고 흔들더군요.



날씨는 무덥무덥하고 가는 길에 또 다른 시장이 나타났습니다.



빅 카메라~ 예전 같았으면 들어가서 카메라도 사려고 그랬을텐데. 당시 환율로는.... ㅠㅠ



551호라이~



스포츠매장이었습니다. 안내책자에서도 한국에서 유명한 메이커의 신발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소라고는 나와있었는데... 그닥....



장욱이와 함께 목적지였던 오무라이스집으로 향합니다.



한국에서라면 목욕탕에서 많이 볼 듯한 열쇠입니다. 바로 신발장 열쇠!



무더운 날씨다보니 냉수부터 마시고요.



오무라이스가 나왔습니다.



한국의 식사예절이라면 요리사와 종업원분의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 사진부터 찍어야 하는게 도리겟지요?



내부에는 이렇게 정원이 꾸며져 있어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눈오는 계절이나 비가오는 날에도 왠지 운치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영업을 하는 곳이다보니 옛스러운 사진이 많이 있더라구요.



바로 저곳에 신발을 넣어두는 곳입니다.



대충 겉 모습만 보면 음식점이라는 생각이 안들죠?



톰스하우스. 이때 저는 네이트에서 서비스하는 틀린그림찾기로 이 곳을 많이 봤었는데... 현장에서 보니깐 역시 옛 사진이랑은 다르더라구요.



애플매장도 보이고...



왠지 저 횡단보도에서 사진을 찍으면 비틀즈의 사진처럼 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시 발걸음을 돌려 시내에 잡화매장에 들어왔는데. 영헌이가 좋아하는 바이시클 카드가 종류별로 잔뜩



보통 역사가 100년 넘는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왠지 들어갈가 말까 엄청 고민했떤 헬로키티 전문매장





고층 건물도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옛스러운 건물들이 전혀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왠지 창문이 이렇게 있으니 독특해보여서 찰칵~!



숙소에 들어와서는 내일 사용할 쿠폰과 프리티켓을 준비하였습니다.


지출경비

오므라이스 850엔

선물

휴대용재털이 1260엔

손톱깍이 2529엔

디즈니 995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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