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2011. 7/25~8/9
장소 : 일본 간사이 지방
맴버 : 김창모, 박장욱, 오운석
3일차 2011 7/27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뿐하게 선내에 있는 목욕탕에서 씻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야채를 많이 먹어야하는데 야채보다는 빵 빵보다는 고기 였습니다만 고기가 없더군요. ㅠ_ㅠ
방송으로 대교 지나간다고 나와서 보라고 하기에 얼마나 길겠어? 라는 생각에 나왔습니다만 막상 나와보니 정말로 길더군요.
장욱이랑 거센 바람 헤쳐가며 겨우 올라가서 바라보는데 길이도 길고 우선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힘들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몇명 올라오려고 하였는데 바람이 너무 거세다보니 위험해서 못올라오더군요. 결국 성인분들만 배 위에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바람에 저항하는 장욱이
자연에 거스르는 것 부질없는 행동인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지나간 곳에 대한 지도도 찾아보니 이렇게 배 옆면에 있더군요.
오사카항에 입항을 하고 나서 안내표지판을 확인하였습니다.
원래는 더 일찍 도착해서 바로바로 나오면 되는 거였는데 어느 할머니의 부탁으로 용돈도 벌겸 이런저런 일을 도와드리다보니 다른 여행객들과 달리 한참 늦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오자마자 보게 되는 버스.
뭐 걸어서 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리 아프니깐 여기서 꼭 버스를 타시고 지하철 역으로 향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처음 사용하는거지만 뭐 한국이나 일본이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자신이 타려고하는 노선에 맞추어서 금액을 투입하면 표시가되고 표를 받아서 지나가면 되는겁니다.
숙소가 위치한 신세카이에 도착! 이제 저 츠텐카쿠를 매일매일 보게 되었습니다.
숙소 앞에서 주인분을 기다리며 우선 마른 목부터 축이자는 생각에 음료수를 하나 사서 마셨습니다. 모양은 특이한데 대충 맛은 밀키스 비스무리했습니다.
숙소에 짐을 넣어두고 우선 주변 지역 탐방! 신규 맵을 확인 하면 주변에 뭐가 위치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해야지요? 츠텐카쿠를 중심으로 신세카이 주변을 한바퀴 돈 후 무작정 오른쪽으로 쭈욱 내려가 봅니다.
절인줄 알았는데 공동묘지더군요.
이곳은 오사카의 텐노지 동물원입니다. 숙소 봐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JR 텐노지역
처음에는 그저 공사하고 있나보구나 하던 생각이 여행을 하면 할 수록 인상 깊은 점으로 다가왔는데 다름이 아니라 대부분의 역들이 한창 공사중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뭐 제가 방문한 곳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역을 중심으로해서 재개발을 하는건지 증축을 하는건지 아무튼 공사들이 한창이라 왠지 활기있는 모습이 보였다고 할까요?
지하철이나 전철의 종류도 다양해서 그런지 신기신기 그자체구요.
한바퀴를 돌아서 다시 신세카이로 오게되었습니다. 간판들이 인상적이라 유심히 보게 되더군요. 딱 복어요리 전문점 같죠?
이렇게 탑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간판 사이사이로 보이는 이걸 뭐라고해야할까요... 아무튼 마스코트 같은데 곳곳에 보여서 역시나 사진 찍어줘 봅니다.
이런게 곳곳에 걸려 있길래 뭔가했는데
칠월칠석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불꽃놀이도 하는걸 보니깐 말이죠.
저녁을 먹기위해서 우선 주변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이렇게 이국의 저녁을 걷다보니 난바역까지 가게되었습니다.
거닐다가 왠 선물 받은 부채도 소중히 간직하고~
중국식 라면?집에서 라면으로 저녁을 때우고 주변을 마저 둘러보면서 숙소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총 경비
일당 3000엔+
지하철 270엔
음료수 100엔
도시락 498엔
녹차 100엔
멜론빵 110엔
라면 900엔
커피 98엔
스프 158엔
오사카 이용권 1600엔
3834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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