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日常 161

09.07.14 초복

09.07.14 그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닭과 개와 오리 그리고 기타 등등 동물분들께서 두려워하는.... 개인적으로 음식에 대한 차별은 없어서 고기라면 다 좋아하지만. 이번에 초복은 닭으로 정했습니다. 절대로 몇일전에 방송한.. 무한도전의 영향은 아닙니다. 계속 귓가에 울리는 영계백숙~오오오오~! 뭐 총 7명이 모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뭐 원래는 총 8명이 모이기로 했는데.. 어느 분이 행사 뛰러 가셔서...) 저 삼계탕을 보면 볼수록 계속 정준하와 에프터스쿨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군요. ㅠ_ㅡ... 해맑은 표정의 하댕군! 그리고 파워풀야구 하는 허니군! 오랜만에 본 신군! 웅키키 심여를 다하는 하댕군의 표정! 그것은 살코기!

LX3 모에! 전차학교! 1권

모에!! 전차학교 1권~ 뭐 뒷면입니다... 전차가 주입니다. 소녀들이 주는 아니란 말이죠. = ㅅ=;;; 가격이 좀 비쌉니다.... 2권은 15000원이라는데... 후덜덜... 책 내용의 경우에는 사진을 안찍겠습니다.(저작권 저작권 하길래요. = ㅅ=;;) 뭐 대충 말씀드리자면 전차에 관한 내용이 90%입니다. 글로 말이죠. 그리고 전차관련사진이 대략 6%정도 나머지 4%가 일러스트(코믹)입니다. 그래도 뭐 간간히 소녀들이 이러한 내용을 이야기해준다니깐 좋아하실분도 많겠죠. 근데 진짜 이걸 내주다니... 대단합니다.. = ㅅ=;; 출판사에 박수를!! 짝짝짝! 다음권도 내어주세요. 내주시기는 하네요...가격이 ... 문제지만 ㅠ_ㅡ.. 모에! 전차학교 1 타무라 나오야 글/노가미 타케시 그림/장민성 역/..

Lx3 09.07.08 승리의 기아

잿빛 하늘의 불안한 날씨에 기아를 응원하러 갔습니다. (출현 : 허니, 페르, 허니누님) 허니군은 열심히 응원도구에 바람을 넣습니다. (저거 원자력에서 일할때는 먼지제거용 뿜뿜이었는데,) 어라? 기아가 지고 있습니다. ㅠ_ㅡ 지고있으니깐 치킨도 야성적으로 먹으면서(우리 페르군 ㅠ_ㅡ) 그래도 열심히 응원합니다! 기아 없이는 못살아~♩ 기아 없이는 못살아~♪ 결국에는 우리 안치홍과 곽정철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과 승리! 물론 기아의 신! 이종범도 활약하고 다른 많은 선수들도 대 활약! 결국 승리!!!! 경기 MVP 안치홍과 곽정철! 미안해요 ㅠ_ㅡ 더 줌으로 땡기고 싶은데...엘엑스삼순한테는 이게 최고네요 ㅠ_ㅡ

"책 읽어주는 음악" 당첨!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음악" 감상평 당첨자 발표입니다. 감상평 남겨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원래 총 58명을 선정 예정이었으나, 회원분들께서 워낙 좋은 글들을 많이 남겨주셔서 당첨자 수를 총 62명으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당첨되신 분들의 글은 모두 "책 읽어주는 음악" 부클릿에 실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1등 : 부클릿에 감상평 수록 + 소니뮤직 최신 앨범 10타이틀 + 책 읽어주는 음악] [2등 : 부클릿에 감상평 수록 + 소니뮤직 최신 앨범 5타이틀 + 책 읽어주는 음악] 오운석 go**os [3등 : 부클릿에 감상평 수록 + 소니뮤직 최신 앨범 2타이틀 + 책 읽어주는 음악] [4등 : 부클릿에 감상평 수록 + 소니뮤직 최신 앨범 1타이틀 + 책 읽어주는 음악] [5등 ..

스스로를 자학합니다.

내심 스스로 글은 좀 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괜한 자존심이구나 라는걸 요즘에서야 깨닫고 있습니다. 학생일 무렵에 백일장대회를 나가서 상을 수두룩하게 타면 뭐합니까. 현재에는 내가 쓰고자 하는 글조차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쓰지 못하고. 그저 아무 의미없이 자판만 두드리고 있으니깐 말이죠. 저 스스로는 사진도 좀 찍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게 잘찍는 다기보다는 카메라 덕을 많이 본게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나는 스스로를 낮추어 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노력도 안하고 그저 잘난체하는 버릇. 빨리 고쳐야할텐데....

▶◀사람도 울고 하늘도 울었습니다.

오늘 왜 마른 하늘에 비가 내리나 했습니다. 많이 슬펐나봅니다. 저 정치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아는 정치인이라고해봐야 언제나 TV나 신문에서 보는 분들이고, 제가 살고 있는 국회의원 이름이 아는 정치인의 이름이 전부입니다. 노무현. 투표권도 없던 시절에 노무현이라는 분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대통령이 너무 힘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저리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까 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생각했습니다. 혹시 카리스마가 없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국회의원들에게 탄핵 당했을 때에는 왜 저리 대통령이면서 약할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대통령 임기가 끝나고 고향으로 내려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정말로 대통령일까 싶기도 했습니다. 간간히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

길이 아닌 길을 걸을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길만을 걷고 있는 내가 무심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알려준 길. 아니면 누군가 걸어갔던 길. 아니면 누군가 만들어준 길... 그 길의 끝에서 내가 보는 것은 내가 생각하던 것일까요? 때로는 내가 알던 길이 막다른 길이라면. 그 옆의 길을 또 걷습니다. 내가 뚜벅뚜벅 걸어왔던 길과는 다른 길은 전혀 다른 세계니까요. 두렵기도하고, 왠지 다른 길을 걷는 다는건 이제는 굳게 닫혀버린 내 생각으로는 있을수 없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도로의 끝이 막혀있다면 이정표를 보고 다른 길을 찾고. 철로의 끝이 끊겨있다면 돌아가야겠다는게 지금의 제 모습입니다. 너무도 어리석고 답답하고 이제는 누군가 주어진 길을 알려주지 않는 이상은. 내가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처지 인것 같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