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2011年 旅行

세남자 간사이 여행기 #1

고두스 2012. 3. 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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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11. 7/25~8/9
장소 : 일본 간사이 지방
맴버 : 김창모, 박장욱, 오운석
 

작년 여름방학 때에는 계절학기도 듣고 여러모로 바쁘게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사무자동화 자격증 필기도 공부하고, 나름 창모랑 여행간다고 여권도 준비하고, 여행자보험도 가입하고, 계획서도 제출하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학교에서 지원금을 받고 개인경비도 추가해서 일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이 아니라 터키를 가려고 했었는데 비수기 때 터키로가던 비행기 값이 성수기 때 마주하니 개인당 부담해야할 금액이 너무 큰 액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국가들을 나열하다 일본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초 계획되로였다면 신칸센을 타고 일본 열도를 횡단하려고하였는데 일본 동부의 쓰나미 피해와 원전 폭발로 인해서 여러모로 걱정되기도하여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일본 동부지역을 제외한 오사카 근방 즉 간사이 지방만을 여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나름 일본안내책자들도 사고, 간사이 쓰루 패스,  오사카 패스 등도 예약 주문하고, 배편도 예약하고 준비를 끝냈습니다.
환전도 끝마치고(학교 내의 신한은행지점에서), 이왕이면 해외나가는거 면세점도 이용하자고 하여 인터넷면세점으로 손목시계와 향수 등도 주문하였습니다.

많은 사진도 찍고, 처음에는 일기를 쓰자는 생각으로 가져갔던 일기장은 결론은 가계부가 되기도 하였지만 반대로 가계부와 사진들이 있으니 당시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더더욱 당시 하루하루에 뭘먹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만 이제 여행기에 대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2011 07/25

우선 여행을 함께 하기로 한 장욱이는 광주에 그리고 창모와 저는 청계에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먼저 이동을 해야했습니다. 당초에는 저희 모두 부산에서 모이기로 생각하였으나 목포에서 부산으로 가는 시간이나 목포에서 광주를 들렸다 광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시간이나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욱이와 연락을 다시하여 광주에서 모여 함께 부산으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3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였기에 어느정도 기다리다가 함께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간식도 사먹고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이었기에 우선 하루 숙박을 할 찜질방으로 부산역 인근으로 이동후 저녁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그날의 이야기와 가계부를 정리하는 창모 모습.


메뉴는 확연히 구분 가능하지요?
저 수저와 젓가락의 셋팅은 막둥이 장욱이의 솜씨


부산역의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기차로 부산에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 날 오전부터 이동을 하여야 했기에 바로 찜질방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했습니다. 라고 해야겠지만 창모와 장욱이는 운동을 하였고, 저는 만화책을 읽다가 잠을 자려고 하는데 그놈의 모기가...... 아무튼 그렇게 첫날 일정을 보냈습니다.

경비
목포 시내버스 : 1,450원
목포-광주 : 5,400원
광주-부산 : 21,400원
AA형 충전형 건전지 : 9,900원(GPS 로거용) 
 간식 : 9,000원
부산 지하철 : 990원
저녁 식사(뚝배기 우동) :  4,000원
찜질방 : 8,000원
식혜 小 : 2,500원

총 지출 경비 :  62,6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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