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MDR-EX35LP

원래 사용하던 이어폰이 망가졌습니다.

뭐 군대 있을 때부터 구입해서 사용했던건지라 슬슬 망가질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막상 제품이 망가지고 나니 다른 걸 구입해야하는 귀찮음이 좀 있더군요.

아무튼 이전에 엑천이를 구입해서 번들용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제품은 5극이라는 특수한 제품인지라

소니에릭슨x10이나 현재 사용하는 엑천의 실외용 이어폰으로는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x10의 경우 음질이 제대로 안들렸으며 엑천의 경우 번들용 이어폰이 고장났을 시 그 뒷감당이.....

결국 어떤 제품을 고를까 고민고민하다가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인테넛 오픈마켓들을 보니 꽤나 많은 제품들을 팔고 있기도 하고

소니의 제품들이 너무도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는 있는데..

직수입이니, 번들이니 등등 짭이나 짝퉁의 냄새가 심히 폴폴 풍기는 제품들이 많아서

그냥 제 값주고 정품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음질이야 비싼 값을 주면 좋은 능력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많습니다만...

실외용에서 막사용할 제품이라 그리 비싼건 살 필요성도 없고해서 

구입했는데 현재 대 만족.

색상도 다양하고 우선 이전 커널형 제품과 달리 부러질 염려감도 적고 합니다만...

뭐 그건 모르는 일이겠죠?

아무튼 다시 음악듣기 모드 시작입니다.

아 사진은 X1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