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日常

텀블러?, 머그컵? 보온병?

고두스 2010. 9. 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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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하고 강의실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음료수 거리를 찾게 되기 마련입니다.
주로 마시는 음료수가 학교건물 앞에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커피나 식혜, 매실 또는 오렌지쥬스인데요.
나름 들어가는 돈이 돈인지라 특별히 따로 타먹는 차를 구입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은 머그컵이 필요하겠거니 하고 생각을 했는데..
머그컵보다는 텀블러도 요긴할 것 같고. 겨울을 생각하면 보온병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웹사이트들을 찾다보니
즐겨찾는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에서 해당 상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무슨 여성인권단체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여성들의 인권에 어느 정도 비용이 쓰인다고 하면서 사은품으로 현수막을 재활용한 소형주머니 비슷한걸 주더군요.
근데 가격이 2만원 중반대의 고가인지라 한참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해당 제품이 락엔락 제품으로 따로 파는 곳이 존재하더군요.
저는 11번가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만원 중반대였습니다.

대충 모습을 봐볼까요?

박스의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저는 초기에 앞에 표시된 +100이라는 것이 보관된 물 온도를 상징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상표더군요.


전체적인 모습은 아령을 떠올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가운데 마크는 보이시죠?
커피와 차, 물 어느 하나 구분없이 다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보온과 락엔락마크 그리고 커피원두의 모습이 보입니다.


입구 부분을 보면 왼쪽 부터 뚜껑, 본체와의 연결 부위, 차잎 거름망입니다.
연결부위와 거름망의 경우 분리가 손 쉽습니다. 돌려주시기만 하면 되요.
재질 또한 손 쉬운 세척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뚜껑의 경우 보시면  아시겠지만 돌리는 부분이 이중으로 되어있습니다. 겉으로 나사홈이 있고 가운데 보시면 본체 연결부위와 뚜껑의 가운데에 또하나의 나사부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이 밖으로 세어나올 일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은 바닥부분으로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쉽사리 미끌어지지 않는다는 점이죠.

어떻게 보면 보온병이라고 할 수도 있고, 또는 머그컵, 또는 텀블러라고도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포진하는 녀석으로 정말로 요긴하게 사용하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장점 
손에 감기는 그립감, 이중으로된 뚜껑부위, 그리고 보온과 온냉 마지막으로 미끄럼방지까지...
용량은 300ml 이며 디자인 또한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점
약간은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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