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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음악" 당첨!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음악" 감상평 당첨자 발표입니다. 감상평 남겨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원래 총 58명을 선정 예정이었으나, 회원분들께서 워낙 좋은 글들을 많이 남겨주셔서 당첨자 수를 총 62명으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당첨되신 분들의 글은 모두 "책 읽어주는 음악" 부클릿에 실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1등 : 부클릿에 감상평 수록 + 소니뮤직 최신 앨범 10타이틀 + 책 읽어주는 음악] [2등 : 부클릿에 감상평 수록 + 소니뮤직 최신 앨범 5타이틀 + 책 읽어주는 음악] 오운석 go**os [3등 : 부클릿에 감상평 수록 + 소니뮤직 최신 앨범 2타이틀 + 책 읽어주는 음악] [4등 : 부클릿에 감상평 수록 + 소니뮤직 최신 앨범 1타이틀 + 책 읽어주는 음악] [5등 ..

동전

예전에는 동전이 내 즐거움의 시작이었습니다. 아스크림을 사먹고. 오락실에서 오락을 하고. 그리고 빨간 돼지저금통에 모아서 사고 싶던 장난감을 살 때. 모든 시작은 동전이었습니다. 어릴 때는 그토록 가치있고 중요한 동전이었는데. 나이를 먹고 이제는 동전이 주머니에 있는게 귀에 거슬린다고 싫어하고 괜히 무겁다고 싫어합니다. 동전보다는 지폐가 좋고. 지폐보다는 카드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나도 그렇게 되기 싫던 어른이 되었나 봅니다.

스스로를 자학합니다.

내심 스스로 글은 좀 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괜한 자존심이구나 라는걸 요즘에서야 깨닫고 있습니다. 학생일 무렵에 백일장대회를 나가서 상을 수두룩하게 타면 뭐합니까. 현재에는 내가 쓰고자 하는 글조차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쓰지 못하고. 그저 아무 의미없이 자판만 두드리고 있으니깐 말이죠. 저 스스로는 사진도 좀 찍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게 잘찍는 다기보다는 카메라 덕을 많이 본게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나는 스스로를 낮추어 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노력도 안하고 그저 잘난체하는 버릇. 빨리 고쳐야할텐데....

▶◀사람도 울고 하늘도 울었습니다.

오늘 왜 마른 하늘에 비가 내리나 했습니다. 많이 슬펐나봅니다. 저 정치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아는 정치인이라고해봐야 언제나 TV나 신문에서 보는 분들이고, 제가 살고 있는 국회의원 이름이 아는 정치인의 이름이 전부입니다. 노무현. 투표권도 없던 시절에 노무현이라는 분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대통령이 너무 힘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저리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까 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생각했습니다. 혹시 카리스마가 없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국회의원들에게 탄핵 당했을 때에는 왜 저리 대통령이면서 약할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대통령 임기가 끝나고 고향으로 내려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정말로 대통령일까 싶기도 했습니다. 간간히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

LX3 #2 가방

정품 가방입니다. 갈색의.... 음... 뭐 생각했던 것보다 디자인도 괜찮고 누가 보면 뽀대있다고 해줄 것 같다고나 할가요? 뭐 가격도 가격이지만...(4만5천원) 꽤나 마음에 듭니다. 자전거 타고 자주 밖에 나가는데 그냥 옆에 매고 나가서 사진찍기에 딱이니까요. 날씨가 좋아서 무조건 밖에 나가서 찍었네요. ㅎㅎㅎ 역시나 크기 비교를 위하여 껌정던힐군 출현! 다시 말하지만 전 담배 안피워요... = ㅅ=;;

LX3 #1 렌즈캡

미스테리네요... 정말로 미스테리예요.. 디카를 구입했는데... 가방이랑 렌즈캡만 먼저오고... 디카 자체는 아직 안왔습니다.. 26일날 배송해준다니깐... = ㅅ=!? 무언가 라면 먹는다고 했는데.. 단무지랑, 김치는 있는데 라면이 없는 기분이랄까? 엄청 허전합니다만.. 우선 온거라도 사진찍어서 올립니다. 크기 비교를 위하여 껌정던힐군 출현!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담배 안먹어요 = ㅠ=;; 단지 모을뿐.

길이 아닌 길을 걸을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길만을 걷고 있는 내가 무심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알려준 길. 아니면 누군가 걸어갔던 길. 아니면 누군가 만들어준 길... 그 길의 끝에서 내가 보는 것은 내가 생각하던 것일까요? 때로는 내가 알던 길이 막다른 길이라면. 그 옆의 길을 또 걷습니다. 내가 뚜벅뚜벅 걸어왔던 길과는 다른 길은 전혀 다른 세계니까요. 두렵기도하고, 왠지 다른 길을 걷는 다는건 이제는 굳게 닫혀버린 내 생각으로는 있을수 없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도로의 끝이 막혀있다면 이정표를 보고 다른 길을 찾고. 철로의 끝이 끊겨있다면 돌아가야겠다는게 지금의 제 모습입니다. 너무도 어리석고 답답하고 이제는 누군가 주어진 길을 알려주지 않는 이상은. 내가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처지 인것 같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사진..

자전거 여행준비 #4 보이스레코더

솔직히 주변에서 알아주는 악필인지라... 여행갔을 때 어떻게 여행일정을 기록할까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뭐 노트에 적는다면 못적을 것도 없지만 아무래도 악필이다보니... 가끔가다 본인이 적은 글을 본인이 파악못하는 사태가 가끔 발생하기도 하더라구요. 결국에는 보이스레코더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여행에 왠 보이스레코더? 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 글쎄요.. 왜 이게 필요할까나.. 저도 갸웃갸웃 거리게 되네요. 뭐 이전에 대학교 1학년 때 동아리 활동하면서 보이스레코더를 많이 만졌던지라 많이도 아니군요... 솔직하게 말하면 2번... 뭐 대충 어떤걸 구입할가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보이스레코더는 SONY 지 라는 생각에 소니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용량이 큰것도 뭐 있지만서도 그리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