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3(영광에서->목포까지의 사진은 카메라 고장으로 인하여 사진업로드가 힘듭니다. 수리후 올리겠습니다.) 새벽 05:00 알람이 울렸습니다. 06:00까지 다녔던 해룡고등학교(해고)로 향합니다. 간만군과 떠나는 자전거 여행을 위해 짐을 챙겨서 해고로 갑니다. 약간 늦었습니다. 06:10... 출발전 사진을 찍고. 예전에 학교를 다니며 알고 지내던 길을 따라갑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어둡지만 날씨는 흐린듯 합니다. 국도를 지나가는거지만 자동차의 통행을 별로 없습니다. 아직은 이른 새벽. 차 한대도 안다니는 시골동네에서 - ㅅ-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열심히 패달질을 해서 도착한 함평군과 영광군의 경계지점. 저 주유소만 넘어가면 함평군입니다. 함평의 도로를 질주하며 고양정이라는 커다란 정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