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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을 나와서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열심히 달려나갑니다.
여기서부터 오늘 악운이 발동하기 시작하죠.
초반에는 계속되는 오르막길...
헉헉 거리며 열심히 패달질을 하는데 날씨는 뜨겁고 길은 오르막이고 여간 장난이 아닙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느낀건데 정말로 제주도에는 볼곳이 많더군요.
뭐 꾸민곳도 많고 관람장소라고 하는곳도 많은것 같긴합니다만...
내심 겹치는 곳이 많은 느낌도.....
달리다 중간에 농협에 들려서 학교 기숙사비를 냈습니다.
한참을 더 달리다보니 도착한 곳.
생각하는 정원이랍니다.
저는 처음에 지도만 보았을때는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정원이가 싶었습니다.
음... 이전에 한림공원을 갔다와서 그런지... 대충 비슷한 분위기.. 하지만 정원의 크기는 정말로 크더군요.
그리고 유명인사가 무지 무지 많이 왔다간듯한.... 그걸 홍보하던데... 딱히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 관심도 없고 해서 그냥 대충 봤습니다.
내심 건너기전에 어 이거 좋은데?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사람만 있다하면 저 잉어들이 모여들더군요. 바로 옆에서 잉어먹이도 1000원에 팔던데...
여기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정원 중앙에 뷔폐가 있더라구요.
근데 가격에 비해 음식의 숫자가 적긴 했습니다..
결국에는 육류 위주의 요리를...
간만군 말만 따라, 식혜는 안시원하고 수박은 안달고... 였습니다.
다시 어느정도 쉬다가 오르막길을 달리며 도착한 곳입니다. 유리의성. 응? 제주도에 왠 유리의성. 유리공예라... 관심이 가긴 했지만 관람료만으로 너무 많은 지출이 있을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온다면 가면 되죠 뭐.
제주도하면 보성다음으로 녹차가 떠오르는데.... 그건 왜일까요.
무료 관람이고 사람들도 많이 모여있길래 한번 들러봤습니다.
넓게 펼쳐진 녹차밭.
저 멀리 오름도 보이네요.
아무 의미없이 어 이거 좋은데? 찍어놔야겠다. 싶어서 사진을 찍으면 주변에 DSLR 들고 계신분들이 갑자기 사진을 찍기 시작하시더군요.
나에게 사진에 관련된 재능이 있는건가?
안에서는 녹차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뭐 녹차아이스크림말고 일반 녹차들도 판매하고 있고요. 돈만있다면 다사고 싶었습니다만... ㅠ_ㅡ..
근데 저 아이스크림이 진짜 맛있는게 여느 시중에 파는 녹차아이스크림과 달리 진짜 보면 녹차가루들이 보일정도로.... 달콤한 맛 뒤에 느껴지는 씁슬함 녹차향~
캬악 > ㅅ< 다시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가기전에 사진도 찍고~ 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옆으로 달렸습니다.
오전에 계속적으로 오르막만 달렸다면 이제는 계속 내리막길만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게 오르막 뒤엔 내리막길이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힘든 일 뒤에는 즐거운 일이 있다는 거죠 뭐.
한참 계속되는 내리막이 좋기는 했습니다만 제대로 실수해버렸습니다. = ㅅ=;; 5거리에서 잘못해서 길을 잘못 틀었다는거죠....
원래는 미니랜드, 자동차박물관에 들리기로 했는데.. 그게 안나오는 겁니다. 계속 내리막길 양옆으로는 돌담길과 감귤나무만.....
정신 차려보니 도착한 곳이 이곳... 더군다나 공사중이더군요. = ㅅ=;;;;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차선이 넓은 경우에는 사진처럼 갓길쪽에 완전히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두었더군요. 달리는데 자동차의 큰 위협이 없다는게 진짜....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이런 곳이 안되어있어도 왠만큼 자전거가 달릴수 있도록 정비되어있죠. 자동차들도 그리 쌩쌩달리는게 아니라서 안심도 되고요.. 이런 길을 먼저 달렸으니... 이후에 부산->마산 구간에서 제대로 고생했습니다. ㅠ_ㅡ..
산방산입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 왠지 독특한 느낌이 납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수학여행때는 이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은게 기억납니다만..
내려가기에는 좀 거리도 있고 시간도 걸릴것 같아서 그냥 위에서만 주변 풍경을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알고보니 파도가 높아서 주변 통제를 하고 있긴 하더군요.
(자세히 하늘을 보세요. 뭔가 싸아한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때 마침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일우군 : "거기 날씨 좋아? 태풍북상한다는데..?"
고두스, 간만군 : = ㅅ=? 날씨가 이리 좋은데...
뭔가 찜찜하기도 하긴 하지만 막상 겪는 날씨는 좋기에 그냥 우선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 원래는 이곳에 들렸다가.. 다음 해수욕장에서 야영을 하기로 했었습니다만.....
오직 성인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박물관이더군요. 물론 보호자의 동의가 있다면 어린친구들도 들어올 수 있는 곳.
바로 제주도 성과건강박물관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행동도 민망하지만 해보고 = ㅅ=
테스트라는 것도 해보고
이것 저것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뭐 대충 느낌을 말하자면 야하다기보다는 오호~?
라는 느낌? 뭐 아이들 대리고 오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고
도리어 이렇게 겉으로 드러내는게 보기 좋았다는 느낌일까요.
나중에 안 사살이지만 성과 관련된 박물관이 총 2개라는 거.
제가 TV에서 본곳은 다른곳인것 같기도 합니다만..
요기서도 머 스폰지에서 나왔었다고 현수막 걸어둔걸 보니... 나오긴 나왔나 봅니다.
여기서부터 오늘 악운이 발동하기 시작하죠.
초반에는 계속되는 오르막길...
헉헉 거리며 열심히 패달질을 하는데 날씨는 뜨겁고 길은 오르막이고 여간 장난이 아닙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느낀건데 정말로 제주도에는 볼곳이 많더군요.
뭐 꾸민곳도 많고 관람장소라고 하는곳도 많은것 같긴합니다만...
내심 겹치는 곳이 많은 느낌도.....
달리다 중간에 농협에 들려서 학교 기숙사비를 냈습니다.
한참을 더 달리다보니 도착한 곳.
생각하는 정원이랍니다.
저는 처음에 지도만 보았을때는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정원이가 싶었습니다.
음... 이전에 한림공원을 갔다와서 그런지... 대충 비슷한 분위기.. 하지만 정원의 크기는 정말로 크더군요.
그리고 유명인사가 무지 무지 많이 왔다간듯한.... 그걸 홍보하던데... 딱히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 관심도 없고 해서 그냥 대충 봤습니다.
내심 건너기전에 어 이거 좋은데?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사람만 있다하면 저 잉어들이 모여들더군요. 바로 옆에서 잉어먹이도 1000원에 팔던데...
여기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정원 중앙에 뷔폐가 있더라구요.
근데 가격에 비해 음식의 숫자가 적긴 했습니다..
결국에는 육류 위주의 요리를...
간만군 말만 따라, 식혜는 안시원하고 수박은 안달고... 였습니다.
다시 어느정도 쉬다가 오르막길을 달리며 도착한 곳입니다. 유리의성. 응? 제주도에 왠 유리의성. 유리공예라... 관심이 가긴 했지만 관람료만으로 너무 많은 지출이 있을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온다면 가면 되죠 뭐.
제주도하면 보성다음으로 녹차가 떠오르는데.... 그건 왜일까요.
무료 관람이고 사람들도 많이 모여있길래 한번 들러봤습니다.
넓게 펼쳐진 녹차밭.
저 멀리 오름도 보이네요.
아무 의미없이 어 이거 좋은데? 찍어놔야겠다. 싶어서 사진을 찍으면 주변에 DSLR 들고 계신분들이 갑자기 사진을 찍기 시작하시더군요.
나에게 사진에 관련된 재능이 있는건가?
안에서는 녹차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뭐 녹차아이스크림말고 일반 녹차들도 판매하고 있고요. 돈만있다면 다사고 싶었습니다만... ㅠ_ㅡ..
근데 저 아이스크림이 진짜 맛있는게 여느 시중에 파는 녹차아이스크림과 달리 진짜 보면 녹차가루들이 보일정도로.... 달콤한 맛 뒤에 느껴지는 씁슬함 녹차향~
캬악 > ㅅ< 다시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가기전에 사진도 찍고~ 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옆으로 달렸습니다.
오전에 계속적으로 오르막만 달렸다면 이제는 계속 내리막길만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게 오르막 뒤엔 내리막길이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힘든 일 뒤에는 즐거운 일이 있다는 거죠 뭐.
한참 계속되는 내리막이 좋기는 했습니다만 제대로 실수해버렸습니다. = ㅅ=;; 5거리에서 잘못해서 길을 잘못 틀었다는거죠....
원래는 미니랜드, 자동차박물관에 들리기로 했는데.. 그게 안나오는 겁니다. 계속 내리막길 양옆으로는 돌담길과 감귤나무만.....
정신 차려보니 도착한 곳이 이곳... 더군다나 공사중이더군요. = ㅅ=;;;;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차선이 넓은 경우에는 사진처럼 갓길쪽에 완전히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두었더군요. 달리는데 자동차의 큰 위협이 없다는게 진짜....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이런 곳이 안되어있어도 왠만큼 자전거가 달릴수 있도록 정비되어있죠. 자동차들도 그리 쌩쌩달리는게 아니라서 안심도 되고요.. 이런 길을 먼저 달렸으니... 이후에 부산->마산 구간에서 제대로 고생했습니다. ㅠ_ㅡ..
산방산입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 왠지 독특한 느낌이 납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수학여행때는 이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은게 기억납니다만..
내려가기에는 좀 거리도 있고 시간도 걸릴것 같아서 그냥 위에서만 주변 풍경을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알고보니 파도가 높아서 주변 통제를 하고 있긴 하더군요.
(자세히 하늘을 보세요. 뭔가 싸아한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때 마침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일우군 : "거기 날씨 좋아? 태풍북상한다는데..?"
고두스, 간만군 : = ㅅ=? 날씨가 이리 좋은데...
뭔가 찜찜하기도 하긴 하지만 막상 겪는 날씨는 좋기에 그냥 우선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 원래는 이곳에 들렸다가.. 다음 해수욕장에서 야영을 하기로 했었습니다만.....
오직 성인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박물관이더군요. 물론 보호자의 동의가 있다면 어린친구들도 들어올 수 있는 곳.
바로 제주도 성과건강박물관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행동도 민망하지만 해보고 = ㅅ=
테스트라는 것도 해보고
이것 저것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뭐 대충 느낌을 말하자면 야하다기보다는 오호~?
라는 느낌? 뭐 아이들 대리고 오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고
도리어 이렇게 겉으로 드러내는게 보기 좋았다는 느낌일까요.
나중에 안 사살이지만 성과 관련된 박물관이 총 2개라는 거.
제가 TV에서 본곳은 다른곳인것 같기도 합니다만..
요기서도 머 스폰지에서 나왔었다고 현수막 걸어둔걸 보니... 나오긴 나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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