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2009年 旅行

09.10.31 법성포&백제불교최초도래지 2-1

고두스 2009. 11.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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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과목 숙제도 있고해서 오랜만에 법성으로 출발!


영광군 고속버스터미널 맞으편에 있는 군내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약 15분정도 달리면 도착하는 법성 버스터미널입니다.
실수로 홍농 들어가는 버스를 타야했는데 공음가는걸 잘못타는 바람에 이곳에서 내려야했어요.
(영광->법성. 군내버스: 1000원, 고속버스 : 1100원)
홍농 들어가는걸 탔다면 숲쟁이 공원이라는 곳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금방이거든요. (군내버슴나 운행 차비 : 1200원)
아무튼 터덜 터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정신 안차렸다면 그대로 고창으로 끌려갔을뻔....)


입구쪽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한산한 풍경.. 그래도 곳곳에 보이는 굴비파는 곳...
이제 막바지라 그렇지만 한참 공사중인 법성포 입니다.
바닷가 쪽에 대규모 매립을 해서 새로운 단지를 만들고는 있다는데.. 과연....
아무튼 다시 투덜투덜 거리면서 걷기 시작.


저 멀리 가운데 커다란 허연 돌땡이가 오늘 목표!


슬슬 굴비가게들을 따라서 직진 또 직진하다보면 오른쪽으로 꺽어야하는 곳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농협이랑 경찰서가 보이고 아무튼 그 길을 계속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오르막.
저곳이 바로 숲쟁이 공원입니다.


법성포라는 옛날 조창이 있던 곳을 방어하기 위하여 그 주변에 산성이 조성되어있는데 그 산성이 있던 곳 위쪽으로 심어둔 나무가 잔뜩 있습니다. 대충봐도 나이 많이 먹었을것 같은 나무님들이 엄청 있는데.
법성포 단오제 열리면 주로 그네뛰기랑 씨름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원님샘이라고 해서 옛날 요기서 일하시던 관직 높은 분만 마시던 물이라는데...
나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저런거 없었는데.. 어느 순간 만들어진듯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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