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과 6

2011. 05. 20 문화인류학과의 날~!!!!!!!!!!

2011년 5월 16일~2011년 5월 20일 목포대학교 인문대 체육대회 족구 결승 진출, 농구 결승 진출, 축구 결승 진출, 짝피구 결승 진출, 발야구 결승 진출 (문화인류학과 전종목 결승 진출) 족구 준우승 1점차 패 농구 우승 축구 우승 짝피구 우승 발야구 우승 4관왕+준우승 인문대 체육대회 종합우승!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_

2011학년 문화인류학과 춘계정기 답사 경상남도 하동 1일차

2011학년도 목포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춘계정기 답사가 2011년도 3월 30일~2011년도 4월 1일 2박3일간 경상남도 하동에서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조장으로 참여하는 답사라 많이 부담되기도 했었는데 나름 재미있었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GPS 로거도 안가져가서 상세 기록도 못한 실수를 ㅠㅠ... 다음에 추계답사 때는 더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첫 날 일정은 하동의 청학동의 도인촌과 삼성궁의 방문이었습니다. 청학동 도인촌을 올라 올라 도착한 곳에서는 왠지 서당풍의 건물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알려주신 훈장님이십니다. 훈장님께 이야기를 ..

문화인류학....

보통 인문대는 비인기학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업도 힘들고... 무언가 확연하게 비전이 없으니깐 말이죠. 인문대생인 제가 스스로 이런 말 하는건 너무 비관적일까요? 뭐 인문대 교수님들께서도 이전에 공개적으로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다른 곳보다 장학금 지급도 적고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인문학도로 산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더군다나 인류학과 학생으로 생활한다는건 진짜 큰 마음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그리 많지 않은 학과 숫자며 아직은 대중에게 그렇게 널리 인식되지 않은 학과적 특성이 있기때문이겠지요. 실제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문화인류학이란 학문을 알고 지원했을지 걱정도 됩니다만... 작년 경쟁률을 보니 나름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알고왔던..

문화인류학과 2010 추계답사 1일차

2010년도 문화인류학과 추계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답사기간은 10.09.29~10.10.01 까지였습니다. 1학기 답사와 달리 가까운 광주로 갔다왔습니다. ^_^ 처음 목적지는 가까운 무안생태갯벌센터였습니다. 지은지 얼마안되는 곳이라 나름 깨끗하더군요.. 앞에 넓게 펼쳐진 바닷가와 갯벌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침 답사 당일날 한국-와덴해 갯벌교육 교류 워크샵이 한창이더군요. 잠시 자리에 들어가서 이러한 행사를 보았습니다. 건물 안에 있는 조형물로 저만한 갯벌 안에 무수히 많은 종들이 살고 있음을 표현했다고는 하는데... 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사람만 보이는것 같다고 할까요.. 친숙한 패총의 모습 바닷가가 보이는 쪽에서 바라본 건물 전경입니다. 갯벌.. 클릭하시면 정 가운데에 게님을 보실 수 있습니..

경제인류학을 생각하다.

경제 인류학을 생각한다 리처드 R. 윌크,리사 C. 클리젯 공저/홍성흡,정문영 공역 예스24 | 애드온2 경제학과 인류학. 확연히 다른 학문입니다. 한쪽은 시장을 분석하고 다른 한쪽은 인간을 분석하는 학문이니까요. 인류학의 분야에는 경제인류학이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저도 이제서야 배우기 시작하는 부분이라 자세하게 어떠한 학문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저 제가 전해 들은 말을 전해줄 수 있을 뿐이지요. 요즘과 같이 세계 경제가 흔들흔들 거리는 모습을 보면 또는 인간의 삶이 경제라는 것에 짙눌려 있는 모습을 어김 없이 볼 때면 경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사람들은 가끔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면서도 도리어 자신을 물질화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컴퓨터의 성능이나 자동차나 ..

식인풍습

카니발리즘. 식인풍습이라 불리는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행위. 예전 탐험의 시대에 유럽의 탐험가들이 보고한 미개한 인종들이 자행하는 행위에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이 판타지에 환호하고 매료되듯 당시의 유럽사람들은 매료되었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인식의 범위 밖에 존재하는 무언가에 대한 호기심과 의문. 일사에서 볼 수 없는 특이점은 때론 매료적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식인풍습에 대하여 말하고 있기도 하지만 관습과 규범으로 이를 금하고 있다. 속히 말해 이성적인 판단으로 식인풍습을 규탄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쉽게 표현하면 사람이 무언가를 섭취하는 행위에는 식욕이 우선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것은 무언가를 먹음으로해서 자신의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나아가서는 살아가는데 가장 기초적인 행위가 되는 ..

冬雪 201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