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3 코우메 케이토 그림/하세쿠라 이스나 원저 예스24 | 애드온2 여행을 하는데에 있어 홀로 고독히 하는 여행만큼 힘든 일이 있을까요? 물론 홀로 여행하는 것에 익숙해진다면 그 고통이 덜할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 누군가를 만나고 그와 또는 그녀와 함께 여행을 하다 이별을 하고 그리고 다시 홀로 남는 그 순간을 누가 좋아할 까요? 호로와 로렌스의 관계 또한 그러하다 생각합니다. 홀로 여행을 해왔던 상인인 로렌스에게 신이지만 여행의 동반자가된 호로. 홀로 한 지역의 토지 신으로 어느순간 사람들에게 잊혀져버린 호로에게 있어 자신의 목적지인 북쪽의 숲까지 함께해주리라 약속한 로렌스. 그런 그녀와 그에게 있어 갑작스레 다가오는 이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로렌스와 호로가 잘 되었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