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목포 지역 심포 관련 현지조사를하고 오후에 서둘러 광주로 와서 친구인 영헌이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만난 시간이었기에 저녁도 같이 먹고, 야식도 시켜먹고 그리고 함께 그것이 알고 싶다도 보고 잠들었습니다만... 잠이 깊게 들지 못했습니다. 모기 님들이 무척이나 많으셨기에... 결국 모기 때문에 자다깨다 자다깨다를 반복. 바로셀로나와 오사수나의 경기도 보고... 그냥 송정리로 가버릴까 고민도 하다가 송정리 출발 기차 시간이 6시 37분. 광주지하철 운행시작시간이 6시30분인걸 알고 포기. 광주역에서 5시 40여분에 출발하는 기차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4시에 아침으로 나가사키 짬뽕을 끓여 먹고 5시 10분경에 영헌이네 집에서 나와 충장로의 학원가에서 택시를 잡고 2300원에 광주역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