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생존자 있음 252: Signal Of Life, 252 生存者あり, 2008

252 생존자 있음 감독 미즈타 노부오 (2008 / 일본) 출연 이토 히데아키,우치노 마사아키 상세보기

최근에는 정말로 많은 재난 영화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2012, 해운대, 쓰나미......

뭐 이전에 존재했던 영화들이 지구 밖 행성에서 날아온 무언가에 의해 일어났던 재해들이라면 최근 재해들은 태풍이나 지진 해일등 실제 우리가 영향을 많이 받는 것들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52 생존자 있음.

태풍과 해일 지진으로 인한 재난영화입니다.

일본의 영화를 보면 대체적으로 흐름이 감동 아니면 공포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아직까지 일본 영화들이 그리 많이 한국에서 개봉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위의 영화도 우연한 기회에 시간 때우기용으로 봤는데

우선은 감독님과 작가 그리고 배우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동있게 봤습니다.

어쩌면 흔한 재난 스토리라고 치부할지도 모르고, 일본의 억지로 맞춘 감동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만 나름 재미있고 감동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기도 했습니다.

긴급구조대의 역할에 있어 자신의 생명 또한 구하는것이 완전한 구명구조활동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가족애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뭐 아직 보신분이 안계시다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나름 해운대와는 다른 감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