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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물을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어릴 적에 많은 동물들을 키웠죠.
즐거움도 많았지만 때론 슬픈 일도 많았습니다.
동물 중에서 특히나 개를 좋아합니다.
언제나 하염없이 주인을 바라보는 그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거든요.
한국에는 대표적인 견종이 진돗개를 들 수 있겠죠.
이전에 널리 알려진 실화지만 진돗개가 주인을 찾아 먼 길을 달려갔던 이야기.
비슷한 이야기가 일본에 있습니다.
뭐 비슷하다고 해봐야 주인을 향한 그 사랑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죠.
"아키타 견"
"하치" , "하치코"
처음 만남은 중학교 때로 거슬러갑니다. 하치 이야기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하게 되고 처음에는 대충 일본의 이야기구나 하고 넘어갔죠. 그 이후 고등학생일 무렵 인터넷 서점에서 하치이야기라는 책을 다시 보게 됩니다. 그때에는 마침 일본 문학에 관심이 많던 때라(사실은 양장본으로 된 옅은 브라운 색의 책겉표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몇일 뒤 집에 도착한 책을 읽은게 전부입니다.
올해 한국에 개봉한다는 영화 같은 경우에는 이미 작년 일본에서 개봉을 했던 작품으로 OST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의 여가수 아오야마 테루마와 다이시댄스가 함께 참여를 했더군요.
뭐 꼭 봐야할 작품이다. 그런 말은 않겠습니다. 그저 이런 잔자롭고 따스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이 계시다면 혹 영화가 아니라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책을 보게 되신다면 한번 읽어보시기를 살짝 손내밀어 본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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