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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카오루가 그린 중앙아시아의 아름다운 이야기....
신부 이야기가 총 2권까지 발매되었습니다.
섬세한 그림 체며 진정으로 역사적으로 고증을 거친 이야기들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삶과 다른 문화의 삶의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접근 방식도 단순히 이야기의 창조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세한 연구와 그 의미를 파악하고 들려준다고 할 수 있죠.
특히나 그러한 고증 속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녹아있기에 큰 인기를 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스미스의 존재입니다.
영국인인 그의 모습은 전형적인 인류학자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에서 그들의 생활속에 참여하여 현지조사를 하는 그의 모습은 한국에서는 일상적이지 않은 인류학자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게 해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쓰는 것은 소설이 아닌 민족지이며
아름다운 만화안에서 그의 시각은 작가 본인의 시각일 것이라는 생각이 저에게 들었습니다.
즉 작가는 인류학적 시각을 가지고 자세한 연구 이후에 만화를 그려냈다는 것이죠.
약간 내용이 단순히 만화를 소개하는 것에서 저의 개인적 의견이 깊게 들어간 부분으로 변화하였는데요.
아무래도 인류학과 관련된것이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 반가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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