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樂

눈물이 주룩주룩

고두스 2010. 6.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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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주룩주룩
감독 도이 노부히로 (2006 / 일본)
출연 츠마부키 사토시, 나가사와 마사미, 아소 쿠미코, 츠카모토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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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부키 사토시와 나가사와 마사미...
제목처럼 왠지 애절한 듯한 두 남녀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이러한 작품에 대한 작명 실력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1리터의 눈물, 태양의노래, 눈물이 주룩주룩, 전차남....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이처럼 제목만으로도 무언가 의미를 주는 작명은 한국에서도 본 받아야 하겠지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도 좋아하는 작품 명칭들은 많이있습니다만 드라마에서는 별로.. 영화에서도... 도리어 음악에서 많이 찾아지는 건 왜그럴까요?



눈물이 주룩주룩
작품이 나온지는 한참 되었습니다. 2006년도 작품이니 지금으로부터 4년전이네요.
일본 영화를 본다면 대부분 멜로가 주류를 이루는 저에게 있어 이러한 흐름에서 눈물이 주룩주룩은 참으로 늦게 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작품들은 개봉하는 날 바로 본다던지 아니면 본방사수 등인데말이죠.
어쩌면 흔한 요소라고 해서 한국에서는 외면받을 듯한 내용들이 일본에서는 드라마나 영화 때로는 소설(아니면 메스미디어 형태로)로 다양하게 나와주는 모습은 여러모로 부러운 점이 많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같은 경우에는 저는 영화를 먼저보고 그 후에 소설을 읽었으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같은 경우에는 관련 OST를 먼저 듣게되어서 푹 빠져버린 경우죠.

어쩌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일본 영화에서 이런 잔잔한 흐름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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