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2011年 旅行

세 남자 간사이 여행기 #10

고두스 2012. 8. 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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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든든하게 밥을 먹자고 생각해서 아침부터 초밥을 먹었습니다.



초밥에는 역시 녹차. 소겐비챠(요즘은 편의점에서 보기 힘들더라구요. 코카콜라가 판매하는 회사로 아는데;;;)



역시나 카페인이 떨어지면 어지럽기 때문에 커피도 챙깁니다.



왠지 정지~?!





어제 왔었던 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나고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빨간 전차~



목적지는 바로 히메지~

근데 산요?? 전자제품 만드는 회사 아니던가???



아무튼 발걸음을 역 밖으로 옮깁니다.



불과 하루 이틀 뒤면 마츠리라고 하더라구요.



히메지 성을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교토의 경우 사람들이 많은 곳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히메지는 반대로 큰 도로만 따라가면 되는 곳입니다.




히메지성 주변에 펼쳐진 연못



히메지성의 메인 입구에서 바라본 도로입니다. 제가 이 길을 쭈욱 따라 걸어오기만 했어요. 여름의 경우에는 그늘막이 별로 없어서 뜨거운 햇살 맞을 수 있으니깐 선크림 바르실분은 미리미리 바르세요.



멀리 히메지 성이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큰 문이 있어요.



어디나 그렇듯 이런 장소는 학생들의 소풍장소로 인기 있나봅니다.




원래라면 아름다운 흰색 백조성 히메지성이 보여야하는데.. 아쉽게도 보수작업중이더라구요.



애써 걸어왔으니깐 오후의홍차도 마시고.



슬금 슬금 올라갑니다.



입장료는 400엔~!



이렇게 비탈길이 마중을 해줍니다. 여기서 잠깐~! 약간 인상적이었던게 장애인분이 계셔서 휠체어를 타고 계셨는데 직원분 3분이 나오셔서 끌어주시더군요. 한명이 앞에서 다른 한명이 뒤에서 끌고 옆에서는 흔들리는 경우를 대비해서 휠체어에 앉아계신 분을 잡아드리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에 대한 순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왼쪽!? 오른쪽!?




이제 더 자세히 보이시나요? 



옛날 히메지성의 모습도 보이니깐 한번 봐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문 옆의 망루라고 할까요?



한국의 성과 다른 특징이 도드라지는 성입니다.



저는 왼쪽으로 한바퀴 크게 도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정원이 펼쳐져 있다가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저렇게 혼마루가 보이더군요.



이제 성 내부의 건물로 들어서는 겁니다. 들어가실 때는 직원분인지 봉사활동하시는 분인지 한 어르신께서 비닐봉지를 주십니다. 그럼 신발을 벗어서 그 안에 넣고 맨발로 걸어다니시면 되요.



성벽 안에서 이렇게 밖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성벽이고, 어떻게보면 성 곳곳으로 통하는 통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뭘까 했었는데 저 손잡이를 잡고 열면 아래 성벽이 보입니다. 전쟁시에는 돌이나 무기등을 던지는 역할을 했었다고 하는데 음... 확실히 아름답기만 한 성은 아니었나봅니다.




은근히 복잡합니다. 이 길을 쭈욱 따라가면 다양한 방들이 나오고요.





갑자기 나타난 계단 때문에 당황. 이 통로에 층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방송국 건물 생각하시면 되요. 쉽게 점거되지 않도록 층을 복잡하게 꾸미고 의외의 장소에 문이 있고 뭐 그런 용도라고 하더군요.




삐걱삐걱~




이제 여기가 정확히 어디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계단



꽤나 가파른 편입니다. 올라갈 때도 양손으로 계단을 잡던가 옆에 손잡이 부분을 잡아야 오르기 수월할 정도입니다.



이건????





이렇게 방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또 올라갈 수 있어요. 아까 본 망루? 성탑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한눈에 성주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 내부로 통하는 입구도 있고요.




 다시 나타난 복도





길이도 길이지만 방의 숫자도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꼭 창문이 밖을 향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성 내부를 향해서도 창문들이 다양하게 뚤려있었습니다.




옛 성의 지도



제가 아까 혼마루를 봤었던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성벽위의 통로입니다. 꽤나 길고 복잡하네요.




이곳도 오물이나 전쟁시에는 뜨거운 기름등을 뿌리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당시 성 내부의 도구들도 전시 되어있습니다. 성 내부의 여성들이 가지고 놀았떤 놀이기구 정도??





혼마루가 제대로 보이는 방입니다.



쉽게 말해서 카드놀이?




히메 뭐라고 하는걸 보면 공주님 방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바로 아래에서 본 모습입니다.



정원? 텃밭? 용도의 땅도 있구요.



제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통로를 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밖에서만 봐서는 저 안에 다양한 층수로 구분되는 걸 확인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꽤나 길고요.



공주님 방을 떠나서 다시 걸어갑니다. 혼마루를 향해서







혼마루로 향하는데 가파른 성벽이...



두꺼운 문들도 계속 되고요.






각 가문을 상징하는 문양들입니다. 기와 올릴때 뭐 가문 따라 세력권따라 달라졌겠죠?



성벽 보수작업에 필요한 도구들이고요.




성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옛 장수들 갑옷들도 전시되어있습니다.





이건 혼마루 위에 올리는 건데 보수 작업 때마다의 변화과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뭘까요?



바로 혼마루 앞의 우물입니다.



관련된 옛 이야기도 있으니깐 기회되시는 분은 한번 찾아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이제 가까이 혼마루가 보이네요.




다시 문을 지나서



 성벽을 지나





또 문을 지나고...




올라 왔습니다. 드디어



히메지시가 한눈에 보입니다.



들어가시려면 엘리베이터를 타셔야해요. 아 물론 입장료도 내셔야하구요.




엘리베이터의 단추는 여럿있지만 오직 8층으로만 운행됩니다.



도착!!!!!!!!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주변 장소에 대한 설명 사진도 있구요.





혼마루에 기와를 어떻게 올리는지 보여줍니다.




제가 걸어왔던 곳도 보이네요. 



관람하는 층을 멀리서 본다면 대충 이런 모습이랄까요?




안쪽은 보수작업이 한창입니다.




전통방식을 고수하면서도 최첨단 기기를 이용하더군요.



옛 히메지의 모습이라고 하는데 이걸로 아쉬움을 달래야겠습니다.




히메지의 외벽의 하얀색을 내는 방법이예요.



성벽을 만들어가는 과정




내려 오기 전에 주변을 한바퀴 다시 돌아보고



혼마루의 아래에 자리한 주단이라고 할까요? 바위들입니다. 크기가....





미니어쳐고요.




과정을 이렇게 보여주니 꼭 사진이나 영상이 아니더라도 한눈에 들어온다고 할까요?



옛날의 보수작업들도 사진으로 나두어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무언가 철망으로 감아진 돌이 보이시나요? 대충 이야기해드리면 예전에 이 곳 영주가 히메지성을 만들려고하는데 돌이 없었답니다. 아까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에 산지가 없는 평야지대다 보니 성을 짓기 위한 재료 구하기가 엄청 힘들었나봐요. 그때 그러한 영주님께 이 지역에 사는 한 할머니께서 멧돌을 들고와서 성의 재료로 써달라고 기부했다는... 뭐 대충 이런 이야기 전해내려오고 있다고하네요.



이곳은 회벽이 안칠해져 있습니다.





혼마루가 도리어 이곳에서 잘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길은 복잡복잡~











지나쳐야 하는 문도 많구요.



처음 들어왔던 입구로





떠나기 전에 혼마루를 사진기에 담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보수작업이 다 끝난 히메지성의 혼마루를 봤으면 합니다.





역시나 한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글도 있구요.



옛 건물의 터만 덩그러니



날씨 하나는 무척이나 맑은 날씨였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히메지의 재래시장이나 한번 가보자 했는데... 한국과 달리 영업시간이 약간은 늦었습니다.



저런 혼마루의 모습을 봤어야했는데 말이죠.




히메지의 맨홀뚜껑~ 




전철을 타고 목이 말라 구입한 콜라.



히메지 안녕 안녕~




아카시해협대교도 다시 보이고




흔들렸네요... 목적지는 바로....



고베청사의 전망대였습니다.








주변 빌딩과 산의 명칭들을 보여주더라구요. 아쉽게도 일본어와 영어뿐...



어떻게보면 바로 앞에는 넓은 바다가 뒤에는 높은 산들이 있어 인상 깊은 도시였습니다. 저 산을 넘어가면 유명한 온천지도 있고요.





고베청사 바로 앞의 공원을 둘러보고







고베시티뮤지엄도 들렸습니다.










어떻게보면 항구다보니 외국의 문물이 먼저들어오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다보니 다양한 외국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사용하는걸 보니 관리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나하면....




이곳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었으니깐 말이죠.





20세기 말쯤에 이렇게 말하니깐 무척 옛날 같은데;;; 고베대지진 일어났다고는 하는데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우니깐말이죠. 이처럼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둔 공원이 없었다면 진짜 이곳에서 그처럼 큰 지진이 일어났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어야하니까요.




시장~!



역시나 고베의 맨홀도 고베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베의 차이나타운에 들어섰습니다.



근데 왜이리 사람이 없지???




아뿔싸... 너무 늦게 온....

원래 목적으로 했던 음식은 전혀 못먹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아쉬움에 떠나지 못하고 덩그러니 있었네요.




어쩔 수 없이 다시 오사카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ㅠ_ㅠ



일정이 많이 밀렸던건 중간에 좀 안좋은 일이있었기 때문인데요.

바로 학교에서 장학금과 관련된 전화가 걸려온 것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자동으로 로밍이 되어서 한국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는데... 걸어도 통화료가 부과되지만 받아도 통화료가 부가되는 고로 처음에는 필요한 내용만 전화했는데 그것만 가지고도 몇만원이... 이때 전화했던 장학금 관련 담당자분 지금 생각해도 열받습니다.




아무튼 늦은 점심이 아니라... 결국은 저녁이 되어버렸어요. ㅠ_ㅠ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싶었지만 그 장학금 관련 담당자분이라는 사람한테 전화가 걸려오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타코야끼를 사오고 





 


 

컵라면으로 저녁을.... 때웠습니다. 그리고 폭풍과 같은 전화질과 분노가 감도는 하루였습니다.


지출경비

오후의홍차 120엔

히메지성 입장료 400엔

혼마루 입장료 200엔

콜라 120엔

타코야끼 300엔

기타 486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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