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音樂

사카모토 마야

고두스 2010. 4. 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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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야 드믄 경우지만 일본에서의 성우란 단순히 성우가 아닌 연예인 정도의 인지도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단순히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성우 역할 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라디오 방송 진행, 연극, 음악방송의 가수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와 달리 특히나 가장 확실한 것은 성우 본인들 스스로 자신의 이름으로 가수활동을 하며 앨범들을 발매하는데에 그 의미가 한국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 한국에서도 성우들의 앨범이 나온다고 하지만 이는 개인앨범이 아닌 뭐랄까요. 오프닝이나 엔딩곡들을 모아놓은 곳에 자신의 이름이 쓰일뿐이라고 할까요? 물론 최근에는 자신들이 스스로 부르는 경우가 있기에 나오는 경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 정도는 아주 적다고 할수있겠죠.

아무튼 사카모토 마야의 경우 이번에 15주년 앨범이 나왔습니다.

그녀의 첫 데뷔작이 아마도 에스카플로네라고 알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자체는 잘 만들어졌으나 그 당시 시기에 에반게리온과 동방상영되는 시간대의 TV애니메이션이었던지라 아무래도 많이 밀린 감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당시의 그녀의 나이는 고등학생쯤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때 부터의 활발한 활동 때문일까요? 또한 행운 덕분일까요?
당시 에스카플로네 OST를 담당한 칸노요코와의 만남은 이후 칸노요코가 작업한 OST에서 사카모토 마야의 목소리를 자주 듣게 됩니다.
이렇게 단순히 OST 음악에 참여하던 그녀가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당연히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었겠죠.
지속적인 음악적 발전과 욕심때문인지 그녀는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들을 발매하고 적지 않은 인기몰이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 날까지도 앨범을 내는 성우이자 가수가 된 거겠죠.

개인적인 이야기가 너무 길었는데.
뭐 결론은 이렇게 나와준 음악에 너무 즐겁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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