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日常

뉴발란스 M850KRG

고두스 2012. 4. 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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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신발이나 사라고 용돈을 주셔서 어떤 신발을 살까 고민하다가 마침 저번에 봐두었던 뉴발란스 850이 떠올라 영헌이와 저녁을 먹고 서둘러 충장로에 있는 뉴발란스 메가스토어로 향했습니다.

뉴발란스 M850KRG 제품정보 <- 클릭 클릭!

박스가 새롭게 바뀐걸까요? 작년이랑은 다른 형태의 박스라고 생각하면서 두근 거리는 마음에 박스를 열어봅니다.



박스 안을 열어보니 하얀끈도 첨부되어있네요. 음... 고민을 하긴하지만 아무래도 빨간끈 그대로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얀색 따위야 A4용지만 하얀 색이면 되지 신발끈까지 하얀색일 필요는 없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으므로 가볍게 보관함에 투척!



꺼내놓고 보니깐 무언가 890이랑은 다른 느낌 그렇다고해서 574랑도 다른 느낌!

이런 새로운 느낌도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



이게 가죽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들 정도로 스웨이드 제질이라는 생각은 안드는 외형이었습니다. 막상 만지고 나서야 아하! 스웨이드 맡구나! 라는 느낌이 ㅎㅎㅎ 


보통 뉴발란스 신발을 보면 저 같은 경우에는 숫자를 먼저 봅니다만 이 제품도 850 더욱이 붉은 색상으로 850이라 적혀있어 눈에 잘 들어오더군요.

다시 한번 정갈하게 셋팅하고! 정면에서 보는 모습과

옆면에서 보는 모습!

뒷면은 어떻게 보일까?

다시 옆면으로 

혹 모르니깐 바닥도 확인해 봅니다.

안쪽도 당연히 확인해야겠지요?

뉴발란스 하면서 N 마크 확인 안하는건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느 574나 890과 달리 느낌이 너무 생소해서 다시 한번 다가가서 접사해봅니다.

안에도 찍어보고요.


우선 개인적인 느낌은 여느 뉴발란스 제품보다 패션성을 강조한 제품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574나 99x시리즈나 기타 다양한 뉴발란스 시리즈가 패션성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제품의 경우에는 확연하게 앞의 여느 제품들보다 요즘 트렌드에 맡게 나온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빠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스웨이드 제질이라고하면서도 대충 겉만 보면 그러한 느낌이 안들정도로 만들어 두어서 그런지 저는 처음에는 가죽제질이나 합성피혁 제질로 생각했습니다. 요즘 같이 화창한 날씨에 청바지에 특히나 잘 어울릴 만한 뉴발란스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션성을 강조했다고해서 기능이 줄어든 것도 아니고 뉴발란스 본연의 가벼움과 발의 편안함을 주는 제품임과 동시에 뉴발란스 온라인 스토어에 올라온 평가 처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차세대 스타라는 느낌의 제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드 그린 블루의 색상 선정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레드 제품을 선택하였지만 블루 제품을 보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혹 기회가 된다면 아니 주변 분들중에 이러한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서둘러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P.S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벚꽃놀이하러 갈 때 제 붉은자전거를 타고 청바지에 850을 신은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러한 소망을 실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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