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몇 개 있습니다. 하나는 무한도전이고, 다른 하나는 W 입니다. 무한도전이야 워낙에 유명한 프로니깐 설명을 안해도 될 것이고, W 도 올해 진행자로 유명한 김혜수 씨가 옴으로 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과과 문화인류학과인지라 나름대로 W에 대한 시청이 즐거운 점이 많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최근에 TV 프로그램들을 보면 자극적이거나 아니면 오락적인 요소만을 방영하는 것을 누구나 쉽게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큐멘터리는 비인기, 시사프로도 비인기. 당연히 개편이나 채널시간 조정에 있어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여지 없이 우선순위 대상자가 되기 마련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입니다. 이전에 W를 시청할 시간에 지방 방송사에서 별순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