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휴는 즐겁게들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명절에는 와이프와 함께 하동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동 하면 화개장터가 유명한 곳인데 화개장터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맛집 조양갈비를 방문해보았습니다. 대학생 때 이후 방문은 처음.. 외관은 옛날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정문에 걸려있는 30년 현수막. 처음 왔을 때는 20년 맛집이었는데... 들어가면 이렇게 초벌로 고기를 굽고 계십니다. (추천하는 고기는 돼지갈비) 고기는 2인분 부터 가능하나 제첩국도 먹고 싶었기에 사장님께 부탁드려 고기 2인분과 제첩국 1인분을 시켰습니다.(보통은 고기 3인분을 시켜야지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제첩국도 다른 식당에서 먹던 제첩국보다 뽀얗고 진한 맛이 강했습니다. 제첩들이 가득 가득 이곳의 막걸리는 악양막걸리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