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수염 자르는게 귀찮은 무렵입니다. 학교 다니면서 신경써야하니까요. 특별히 수염을 길러도 문제는 없다고 보지만 주변 사람들이 보는 시선이 더욱 중요한 장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자연스럽게 면도기로 수염을 자르는데 어릴 때는 왜그리 무서웠는지. 혹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계실가요? 아버지가 쓰시는 면도기를 어릴 때 보다가 무심코 면도날 부분을 손가락으로 스윽. 지금 생각해도 등부분이 오싹오싹... 지금에서야 그런 일 하면 얼마나 아픈지 알고 있으니깐 절대 안하죠. 왼쪽이 원래 사용하던 마하3 면도기입니다. 음.. 사용한지 3년 넘었으려나... 4년 가까이되려나... 건식보다는 습식으로 면도를 하는게 더욱 깔끔하게 남아서 주로 사용하죠. 물론 필립스나 파나소닉, 브라운의 건식 면도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