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을 정리하다 우연히 블로그를 다시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와이프와의 추억을 정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티스토리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첫 만남이라 계절에 맞는 꽃을 준비했습니다. 프리지아 프리지아 꽃말은 "시작을 응원해" 오랜만에 꽃을 샀던 순간이지만 선물해주면 무언가 좋아할거 같다는 확신이 들어 사가지고 간 기억입니다. 약속시간 보다 30분정도 먼저 도착을 해서 주변에 주차를 하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편의점 앞에서 발견! 첫만남 때부터 초콜렛을 사서 나오던 그녀 꽃을 선물하고 그녀는 초콜렛을 선물해줬습니다. 점심은 바로 근처 초밥집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어색하게 시간을 보냈지만 첫만남때부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야한다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 함께 카페에 가서 이야기를 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