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느끼하게 돈코츠라멘을 먹었다. 입가심으로 보스 아이스라테~ 오늘부터는 서로 가고 싶은 곳을 개별적으로 여행하기로 하였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나 같은 경우에는 교토로 향하기로 마음 먹었다. 열차시간 도착표. 처음에는 이게 참으로 복잡해 보였는데 한번 이해하면 한자여도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형태였다. 노선을 바꾸고 전차를 기다린다. 역시나 또 한번 갈아타기 목적지에 도착했다. 후시미이나리 역 여우님이 보인다. 길을 걸어가야한다. 처음에는 이것만 보고 대충 낮은 산이려나 생각했다. 이른 아침이지만 어르신이고 관광객이고 적지 않은 숫자의 사람들이 있었다. 다른 표지판 붉은 도리이가 눈에 들어온다. 오 그래그래 일 빨간색~! 여우님들이 마중을 하고 있다. 경내 주변을 둘러보고 발걸음을 옮겼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