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먼지가 많이 끼더군요. 제질이 제질인지라 뭐 화면 뿐만 아니라 주면에 먼지가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서글픈 감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바람으로 불어보기도 하고 카메라용 브러쉬로 닦아보기도 하고.. 그래도 안되서 학교 팬시점으로 가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대충 모양만 보면 뭔가 싶기도 하죠. 깜찍한 모양에 그냥 저 것도 아닌 유광재질이라 반짝반짝. 성능은 대략 만족입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흠이지만... 8500원이라는 가격은.. 아무리 메이드인 타이완이여도... - ㅅ-;;; 뭐 종류도 많긴 하더군요. 우유병든 너구리도 있고.. 곰도 있는 것 같고... 저는 그래도 신사 팽귄을 골랐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