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日常

YAMAHA EPH-50

고두스 2012. 1. 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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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엑천용 번들이어폰이 망가져서 대충 소니꺼 이어폰을 사서 쓰고 있었는데 그것도 역시나 사망...

결국은 연초부터 돈들어가겠구나 싶어서 어떤걸 살까 고민하다가 특별히 새로운 브랜드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소니나 AKG가 아니라 YAMAHA 제품으로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구입!

뭐 작년 말에 새로운 제품이 추가되어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긴하였지만....
나름 이런 저런 점에서 좋으면서도 아쉬운 점들도 많았습니다.


정품이라고 떡하니 붙어있는 홀로그램..
아무래도 젠하이져나 AKG에 비해서는 아직까지 짝퉁 제품을 찾아보기 힘든 YAMAHA 제품입니다.


제판매를 못하도록 만들어진 제품포장방식.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이걸 어떻게 뜯으라고 만든건지.. 불편하고 불편해서. ㅠ_ㅠ...
칼로 자르자니 겁나고.. 가위로 자르자니 힘들고.... 좀 어떻게 안될까 싶은 생각이 매번 드는 제품 포장방식입니다.


야마하 로고와 한글보다는 YAMAHA일때 더욱 야마하 같은 느낌!?


로고를 확대해보시면 야마하뮤직코리아(주) 라고 되어있습니다.
원산지는 당연히.. 중국이구요.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이 가능합니다만.. EPH-50은 시리얼번호가 도대체 어디있는건가요? - _-??


EPH-100이 나오기전까지는 나름 야마하 제품중에서 최상의제품이었는데 지금은 한단계 격하되어버렸지요.


열어보면 딱 저렇게 제품들이 들어가있습니다..
아쉬운게 담을 수 있는 통이나 주머니하나 안들어가있다는 점 ㅠ_ㅠ


엑천에 연결해서 들어본 바로는 확실히 나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야마하 제품에 대해서 극과 극의 평가가 주류를 이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야마하가 아무래도 악기회사이다보니 평범한 제품을 내놓았다는 평과 함께 락이나 헤비메탈과 같은 음악을 듣는 분들에게는 부족함 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들도 많았으나 한편으로는 클래식이나 발라드와 같은 음악 장르를 듣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나름 가격에 비해서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어폰이나 해드폰자체가 주관적이고 저마다 느끼는 점이 차이가 나기에 어떻게 말 할  수 없는 부분이 많기에 그렇게 말한 것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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