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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장마가 다가옵니다.
예전부터 주문한다고 여러모로 도전하다가 여러모로 실패해서 인연이 아닌가 하던 친구를 이제서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레인부츠!!!
레인부츠하면 다들 남자가??? 라는 말을 먼저 꺼내는데요.
제가 헌터 레인부츠를 신는다는건 아니구요.
바로 "닥터마틴 웰링턴 레인부츠"를 신는다는 겁니다!!!
원래는 신세계백화점 박스로 왔었는데.
그 박스는 매장에 버려두고 닥마 박스만 들고 집으로 슝슝!!!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이 순간이 제일 해피!!!
색상은 체리레드~!!
검정색은 왠지 군화 같고 뭔가
싫어서 체리레드로 겟츄!!!
가까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재질은 가죽이 아니라 고무입니다. 고무
닥마(닥터마틴)하면 스티치를 뺄 수 없죠. 노란색은 포인트라는 점!?!?!
정품 보증카드와 정체를 알수 없는 검정이와 흰색...
요건 뭐하는거지....!?!?!?
아무튼 장마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신고 뛰어다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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